일기
요즘 뭐하고 사냐면..
숰★
2009. 3. 6. 03:26
엄청 애 먹이고 있는 스카이 터치............ 옆에 달아놓으려고 벼르고?!있었던 킨큐 스트랩 ㅠㅠㅠㅠㅠㅠ강같은 제이나님이 사다 주셨...... (왜 나는 막상 갈때는 안사고 말이야..... 아니 반댄가? 나고야 갔을때 부탁했던 거였던가...? 아 그런가보다........ 그때는 아직 오이타-카고시마 결정을 못내렸을 때네요..) 라임색 oh oh!!!!!!!!!!! 무려 액정을 보호하는 것의 색도 형광빛 ㅋㅋㅋㅋㅋ 아직 케이스를 못받아서 내일 받으러 갈 예정... 아직도 해지 못한 상태라서 너무 귀찮다. 그래도 내일 어짜피 나가는 김에 해야지. 원샷!
서울필 3월호 매거진임... 밀음기가 있었으면 해왔을 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공연 다녀왔어요. 피닌 콜린즈 피아노 협연, 지휘자 정명훈의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3이네요. 프로그램은 브로딘- 폴로베츠인의 춤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c단조, K 491 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봄의제전이었음. 피닌 콜린즈 이 협연자가 꽤나! 재밌는 사람이어서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음... 표현력이 상당히 섬세하고, 쿵쾅거리는 소리에 연연하지 않으며 왼쪽발로 오케스트라 박자를 맞추는 특이한 사람........... 사실 서울시향 이라기 보단 정명훈! 인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열광적인 사람들의 환호............. 허허허허허허) 하프를 처음 봤는데 너무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ㅠㅠ 요 커버를 장식하고 있는 분은 솔 가베타라는 첼로계의 무서운 신예(..타이틀)이라는데 다음주 공연이지만 도무지 시간이 나지를 않.......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가고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케로님이 주신 삼각군이 살짝 가리고 있는 마지막 강의... 사실 보고있는 책 중에 몇개가 리뷰가 올라가야 되는데....... 아직 다 못봤음... 반반씩 본 상황... 얘 같은 경우에는 1/5정도 남은 듯. 제대로 보려고 하는게 아니라 틈틈히 보는 중이라서 아직 다 못봤! ㅠ 이번주 안으로 다 보고 정리해야지.. 개인적으로 이 저자 아저씨한테 느끼는 감정들이 많음. 으흐흐 근데 요고 진짜 재밌네요. 생각보다 재밌어. 초반에는 읭? 하고 좀 실망했었는데 뭔가 다르네 역시.............. 책도 얇고.... 생각없이 집어들어 봤다가 꽤 와닫는게 많은 책인거 같음....... 소설은 뭐 볼께 없을라나..................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