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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조 2010년 3월 짝사랑은 호시탐탐 - 오카다 준이치

숰★ 2010. 1. 28. 12:51

스캔 : hudie.com
번역 : 미츠키
http://blog.naver.com/14066017

 



짝사랑은 호시탐탐

 

해피 발렌타인♡
오빠의 사랑얘기 들어볼래?

 

岡田准一

 

이제 곧 발렌타인데이.

좋아하는 사람은 있으신가요?
오카다상이, 약간 씁쓸한 사람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처음으로 받았던 초코렛 맛을 추억하면서.

Junichi Okada

 

《기쁘면서도 부끄러웠던 첫 초코렛》

발렌타인데이에, 처음으로 초코렛을 받은 건 언제지? 역시 "첫 초코렛은 엄마한테" 라는 게, 남자에게 기본일지도.
소학생 때는, 받는다기 보다 배포잖아, 그건. 완전, 클래스 한 반의 남자애한테 거의 다 나눠주는 것 같은.
그거에는 사랑도 마음도 의리도 아닌, 단순한 의식일 뿐…같은 (웃음).

근데, 의리든 단순한 의식이든, 그 때는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 다행이네, 고맙네" 라고, 생각했었어.
완전 씩씩하다니까, 발렌타인데이의 남자는.「오늘 뭐 있어? 발렌타인데이였어?」라고, 아무것도 아닌 척 하면서, 평상심을 갖고….
근데 머리 한구석에는,「○○쨩, 안주려나~」라고, 막연한 기대를 하기도 하고.
흔히 말하는 진심이 담긴 초코렛을 받았던 건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였는데, 중학생 때가, 제일 부끄러움이 많을 시기잖아.
「좀 만나고 싶은데…」라고, 불려 나갔던 날에는「이거 진심이잖아, 진짜잖아」이라고 생각하면서, 물론 기쁘긴 했어요.
근데 기쁨을 상회하는 부끄러움이 있어서,「이거 줄께」라고, 초콜릿을 받아도,「고마워…」정도밖에 말을 못했어.
물론, 화이트 데이에 보답을 해줄 수 있을리도 없고. 그런 첫 초콜렛이었어요.


《너무 풋풋하고 바람직했던 데이트》
첫 데이트는 중학교 때 갔던 거대 미로.
손을 잡고 같이 망설이거나 한 게 아니라, 정말 혼자서 망설이고 있었어 (웃음).
그리고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농구를 하고, 산보를 하고….
지금, 생각하면 그걸로 사겼다고 할 수 있을까? 라고 할 정도로 건전했었네!
서로 부활동이 같아서,「같이 달리자」라면서, 뜬금없이 계속 달린 적도 있었어 (웃음).
아~, 너무 건전했네. 중학교 3년생인데 그랬어, 완전 꽁트지.
"오늘은 학교에서 같이 집에 가자" 라고 얘기하는 날은, 나로서는 맥스를 넘어서서, 진짜 한계였는 걸.


《사랑은 가만히 기다리는 걸 권유》
그렇게 건전했던 소년도, 그 후엔 짝사랑도 하고, 차이기도 하고, 질투도 하고, 상처도 받고, 상처도 입히고…평범하게 사랑을 했어.
거기에서, 알게 된 건, 짝사랑이라는 건, 빨리 끝내버리고 싶어서, 분위기랑 여세만으로 고백을 하면, 꽤 확률적으로 거절 당할 수 있다는 것 (웃음).
그럴 때는, 주위의 친구들한테도, 한층 더 묘한 분위기랑 기운가 있어서,「너라면 할 수 있어!」라던가 부채질을 해서,
꽤 그 분위기에 말려 들어서 그렇게 한다는 (웃음). 이 패턴, 조심해 주세요.
짝사랑은 호시탐탐 해야 해. 시간을 두고, 느긋하게, 차분하게 "마음" 을 가라앉히고, 기회가 무르익기를 기다려.
더구나 좋아하는 사람한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있으면, 일단 "기다려" 잖아.
뭔가 요즘의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남자 친구 없어" 라던가, "연애를 안하고 있어" 라고,
조해하는 애들도 많은 것 같은데, 사랑은, 자연스레 하게 되니까. 소중한 사람과는 저절로 만나게 되니까. 기대하면서 기다리면 돼.

 
사실 해석은 잘 안퍼오는 편인데... 힘들게 하신거니까 그냥 출처 밝힌다고 해도 뭔가 죄송해서... 이건 꼭 퍼왔어야 해... 다른 선택권 같은건 없음...................... 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로 부활동이 같아서 같이 달리자 라고 하면서 달린적도 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개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기다리라그..? 오빠 난 중고딩이 아닌데.. 아니야.. 그래............ 기다릴꺼야........................ 나도 야마삐 기다리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빠 요즘 얼굴 이쁜데 자주자주 좀 찍어줄... 뤠..?




한국투어 2탄 야키니쿠래.. 여긴 또 어디야!!!!!!!!!!!!!!!!!!!!!!!!!!!!!!!!!!!!!!!!!!!!!!!! 당장 말해!!!!!!!!!!!!!!!!!!!!!!!!!!!!!!!!!!!!!!!!!!!!!!!!!! 앍!!!!!!!!!!!!!!!!!!!!!!!!!!!!!1